분원소식
제 7회 세계 전통의학골과학술대회 서울에서 열려
- 등록일
-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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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전세계 뼈 질환 전통의학의 큰 잔치 제 7회 세계전통의학골과학술대회가 지난 4월 25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20여 개국의 전통의학자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WHO,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세계중의골과연합회가 개최하는 국제적인 전통의학 학술대회입니다.
세계전통의학골과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회장인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지난 6회 대회 때 발표한 한방의 비수술 척추질환 치료의 효과에 대해 학회 측이 깊은 인상을 받아 서울 개최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해외논문 39편과 국내 논문 10편 등 총 49편의 골의학 관련 논문들이 발표되었으며 자생한방병원에서도 자생의 고유침법인 동작침법의 치험사례를 주제로 한 임상 논문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보행이 불가능한 중증 환자가 동작침법을 받고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로 회복되는 치료 영상이 공개되자 학술대회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편 학술대회 첫날과 마지막날에는 대표단과 대회에 참가했던 백 여명의 전통의학자들이 각각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하여 추나요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자생의 비수술 척추 치료 시스템을 견학했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가 각국 전통의학의 국제적인 통용을 위해 표준과 규범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각국의 전통의학자들이 골의학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활발하게 토론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자생도 척추신경추나의학이 전통골의학의 세계화에 더욱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