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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추나약물 추출 ‘신바로캡슐’, 국내 천연물 신약으로 식약청 허가
- 등록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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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18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척추질환 치료제인 ‘추나약물’의 추출물(GCSB-5, 신바로메틴)이 녹십자에 의해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됐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의 추나약물은 이미 20년 동안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이화여대 약대, 성균관대 약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등 국내외 유명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SCI급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생한방병원은 녹십자와 2003년 12월 천연물 신약 개발을위한 조인식을 가졌으며, 녹십자는 추나약물에서 추출한 신바로메틴을 상품화하기 위해 7년간 개발에 투자해 마침내 천연물 신약 ‘신바로캡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자생 추나약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는 연구 과정 중 추나약물이 항염증, 말초성진통, 신경세포재생효과, 조골세포증식효과, 관절보호효과 등의 약리작용 및 기전을 확인했으며, 이 약물이 퇴행성 관절염과 퇴행성 디스크 등 퇴행성 골관절질환 치료제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또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과 3상을 통해 증상 완화 정도, 진통 효과, 이상 약물반응 등을 평가한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치료 효과는 물론 장기복용 시에도 위장장애 등 부작용 우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추나약물에서 추출한 천연물 신약을 통해 한약 처방의 표준화 작업에 성공했으며, 특히 임상 2상과 3상 실험을 통해 한약 추출물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해 향후 한약을 이용한 질환 치료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1. 신경재생효과 실험사진 설명:신경이 파괴된 흰쥐에게 GCSB-5를 투여한 결과 300 및 600mg/kg 처치군에서 재생된 신경 섬유의 굵기와 수가 현저히 증가했다. 2. 조골세포증식효과 실험사진 설명:뼈의 신생 및 재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인 MG-63 세포에 GCSB-5 1곱하기10빼기6, 1곱하기10빼기5, 1곱하기10빼기4 및 1곱하기10빼기3mg/mL 농도 처치 시 MG-63 세포 증식률이 현저히 증가했다. 3. 염증매개인자 발현 억제효과 실험사진 설명: 쥐에게 MIA(Monosodium iodoacetate-관절염 유발 유전자) 주입으로 골관절염을 유발한 후 GCSB-5를 투여한 결과 염증매개인자인 TNF-a, 1L-1베타의 발현을 억제함과 동시에 항염증매개인자인 1L-10의 발현을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