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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 의대 자생의 한양방협진시스템 연구논문 발표

등록일
2007.07.09
조회수
5,677

미 하버드 의대 자생의 한양방협진시스템 연구논문 발표. 다음을 참고하세요.

 

척추 질환의 수술 의존도와 재발률이 높은 미국 의학계에서는 수술없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보완대체의학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버드 의대에서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을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발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완대체의학저널에 실린 자생 양한방협진시스템 연구 논문의 사진.

 하버드 의대 오셔연구소의 박종배 박사, 로라 스티븐스(Laura Stevens), 호라시오 듀아르테(Horacio Duarte) 연구원 등 3명이 자생한방병원의 ‘양한방 협진 시스템’에 의한 비수술 척추 치료를 참관 연구한 논문이 미국의 국제적 학술지 ‘보완대체의학저널’(JACM, Journal of Alternative &Complementary Medicine) 6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의대 오셔 연구소의 연구원 3명이 지난 2006년 4월, 2007년 2월 두 번의 방한을 통해 임상 치료 과정 참관, 환자 인터뷰, 양방 의사와 한의사 인터뷰 등의 방법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시스템과 추나요법 등 한방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효율적인 양한방 협진을 가능케 한 자생한방병원의 시스템에 주목했습니다.

하버드 의대 오셔연구소의 로라 스티븐스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치료방법 중 추나요법과 동작침법(MST)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재발률이 매우 낮고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구는 자생 치료방법의 낮은 재발률과 높은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 미국에 적용하여 자생한방병원뿐 아니라 한의학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생한방병원 본원에서 참관 연구 중인 하버드 의대 오셔연구소 로사 스티븐스, 호라시오 튜아르테 연구원의 모습.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하버드 의대와 공동으로 2006년 11월부터 MRI 검사 상 허리 디스크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자생 비수술 치료(추나요법 등)의 효과에 대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2007년 4월(3개월)까지 치료가 완료된 58명의 결과를 보면, 허리 통증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디스크 대표 증상 ‘방사통’이 얼마나 심한지 환자가 1~10점까지 체크하는 통증 지수(NRS, Numerical Rating Scale)가 치료 시작 시 평균 7.29에서 치료 완료 후 1.27로 확연히 감소했으며, 특히 치료를 시작한 후 3개월까지 급격하게 통증이 완화(-4.38)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생 비수술 치료 후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증지수 변화 그래프. 다음을 참고하세요.

 

대상-본원 내원 허리디스크 환자 58명 수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한 정도. 1주-7.29 4주-5 초반 8주-3 초반 12주-2.91 16주-2 초반 20주-1 후반 24주-1.27

 

이번 임상 실험에 참가한 58명 중 34명(58.6%)은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중증 디스크 환자였음에도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자생의 치료 시스템과 효과 모두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하버드 의대의 논문과 더불어 자생 비수술 치료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생한방병원 하버드 의대와의 임상 연구는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나약물의 임상 효과 검증을 위한 실험까지 계획 중입니다. 자생이 해외 유수의 의학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공동 연구가 한방 척추질환 치료법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척추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진지하게 연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