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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척추관절연구소, ‘추나 임상수행 벤치마크’ 작업을 위한 WHO 실무회의 참석

등록일
2017.03.29
조회수
2,216

'추나 임상수행 벤치마크' 작업을 위한 

WHO 실무회의 참석


- 자생척추관절연구소, 2017년 3월 22~24일 '추나 임상수행 벤치마크' 작업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실무회의 참석

- 전세계 6개 지역 12개국 정부관계자, 학회 및 보완대체의학 관련 연구자 참여

- 이번 초안에서 추나 시술자 및 임상진료 과정, 위기 대처 및 관리 등 임상관련 요건을 다방면으로 다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최하는 ‘추나 임상수행 벤치마크’ 작업을 위한 WHO 실무회의가 중국 장춘중의약대학의 후원으로 중국 길림성(吉林省) 장춘(長春)에서 2017년 3월 22일부터 2017년 3월 24일까지 3일간 열렸다. 



WHO, 중화중의약학회(World Federation of Chinese Medicine Societies)와 장춘(長春)중의약대학, 상하이(上海)중의약대학, 톈진(天津)중의약대학, 난징(南京)중의약대학 등이 함께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이번 실무회의에서 검토 및 개정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벤치마크는 기존 <전통의약전략: 2014-2023(WHO traditional medicine strategy: 2014-2023)> 수행과 2010년 발간된 추나관련 교육훈련 발간물인 <추나 교육 벤치마크(Benchmarks for Training in Tuina> 발간의 후속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한국 대표로는 부산대한방병원 병원장 신병철 교수와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김미령 원장이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장과 국제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WHO가 전세계를 6개 지역(region)으로 나누는데, 한국 외에도 6개 지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등 총 12개국 20여 명의 각국 전통의학부서 정부 관계자 및 보완대체의학 관련 조사위원, 근거중심방법론 전문 연구자 등이 참석하여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추나 임상수행 벤치마크’ 초안에서 다룬 주된 내용은

① 추나 시술자에 대한 요건(Requirements for Tuina Practitioners)

② 추나 임상진료 과정에 대한 요건(Requirements for Procedures in Tuina Practice)

③ 추나 치료의 기본 구성요소(Basic Components of Tuina Treatment)

④ 위기 관리(Risk Management)

등이었다.



또한, 23일 저녁에는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교수진의 시범으로 중국 추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중국 추나는 특징적으로 전통 추나기법을 위주로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을 바탕으로 WHO에서 추가 개작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