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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독립운동가 후손에게도…” 자생한방병원, 독립운동가 최재형 후손에 나눔의료 실시

등록일
2020.11.25
조회수
759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인 카자흐스탄 고려인, 박엘레나(24) 양을 초청해 나눔의료를 시행했습니다. 박엘레나 양은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 역사의 핵심인물인 최재형 선생의 외증손녀로, 최근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보행에 심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후손 박엘레나 양의 상태를 진찰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박 양은 선천적인 ‘유연성 편평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5년 우측 발목 골절로 발목 관절에 변형이 시작, 신체 불균형이 골반과 척추까지 악영향을 미쳐 거동에 불편을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치료를 받지 못하다 올해 자생한방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병원이 진행한 나눔의료 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박엘레나 양의 재활 치료를 담당하며 필요한 의료비 및 입원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엘레나 양이 귀국한 이후에도 원격화상진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돌볼 계획입니다.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오른쪽)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 박엘레나 양(왼쪽)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 독립운동가문의 후손으로서 꾸준히 나눔지원 활동

자생한방병원의 이와 같은 나눔의료 활동은 독립운동가와 후손에 대한 예우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의 작은할아버지 신홍균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국 만주에서 독립군 한의 군의관으로 활동하며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공적으로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있습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선친인 신현표 선생도 한의사로서 독립운동에 투신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던 인물입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仁術)을 강조한 선대의 신념을 설립가치로 삼아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선대 독립운동가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민족병원으로서 박엘레나 양이 건강하게 치료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가 및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한 지원사업 전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협력해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0명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탁한 1억원이 독립유공자 후손·유가족의 생계지원금으로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생의료재단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자녀·손자녀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