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의료재단, 충남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 및 한방의료봉사 실시
- 등록일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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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남 당진군 고대면을 찾아 포도농가 일손돕기와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단 임직원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한국을 방문한 유학생과 재미교포 등 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했습니다.
이 날 봉사단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충남 당진군 온동마을의 포도 농가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 고대농협 강당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영농인들과 고령 어르신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와 동작침 치료 등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한방파스와 한방약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김동희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손부족, 농업인과 고령층 건강관리 등 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