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베트남 보건복지부 장관일행 자생 방문
- 등록일
- 2006.10.11
- 조회수
- 2,756
지난 10월 10일, 베트남 보건부 트란 티 트렁 첸(Hon. Prof. Tran Thi Trung Chien)장관 일행이 국내 한방의료기관을 대표하여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베트남은 원인에 따른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자생한방병원의 성공적인 양·한방 협진 체제와 독자적인 치료 시스템은 베트남 의료계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의 침술, 추나치료, 한약처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의료 봉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비롯한 의료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과 베트남 보건부와의 인연은 4년 전, 보건부 국장단의 방문 이후 두번째. 보건부 장관은 ‘4년 전, 구두로만 협약하고 지켜지지 못했던 자생한방병원과 베트남 대학병원과의 의료 협력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의료 협력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Tran Trong Hai 국제협력국장, Duong Huy Lieu 재경부국장, Nguyen Van Thanh 약품관리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베트남 제약회사 대표 등이 동행하여 의료 교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치료 시스템과 의료 교육시스템이 베트남 의료 환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또한 자생한방병원의 독자적인 치료 시스템이 베트남에서 실현되는 그 날을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