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자생한방병원 2차 해외연수단, 일본 의료기관 탐방
- 등록일
- 2006.10.23
- 조회수
- 2,197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싱가폴 연수에 이어, 우수사원 13명을 선발하여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연수단은 연수기간 중 쯔무라제약의 이바라키 공장, 키타사토 동양의학연구소, 세이레이 병원 등을 탐방했습니다.
일본 연수 첫날 방문한 쯔무라 제약회사는 일본 한방약품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쯔무라제약의 이바라키 공장은 GPA 수준의 재배시설을 갖추고 약재까지 직접 생산할 만큼 품질 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장 내 위생관리를 위해 연수단도 여러 번 옷과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할만큼 공장 내 시설관리에 철두철미했습니다.
이튿날 찾은 곳은 일본 최초로 전통의학협력센터로 WHO에 지정된 키타사토 동양의학연구소. 이곳은 왕성한 연구 활동과 함께 300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일본 한방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곳입니다. 한방 기초연구, 한방약의 과학적 검증과 한방이론을 응용한 신의약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연수 셋째날 방문한 세이레이 병원에서는 네트워크 병원 경영 시스템과 직원 교육 시스템, 의료현장에서 동양의학의 접목 방식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세이레이 병원의 시설은 국내 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에서도 고객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생 일본연수단은 본인의 일에 철저한 태도를 보이는 쯔무라제약 직원의 모습, 동양의학의 과학성을 입증하기 위한 키타사토 동양의학연구소의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 세이레이 병원의 고객우선주의에 감탄과 함께 새로운 자극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해외연수단의 경험을 전직원이 공유하여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와 진료 시스템을 갖추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