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정보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생간환의 간 손상 치료 효과’ 연구결과 발표
- 등록일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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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54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가 간 기능 개선을 위해 처방해온 생간환이 간 손상 상태를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실험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한약이 간에 좋지 않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이번 연구로 인해 그릇된 정보였던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생간환은 삼칠근, 울금, 흑축을 주 원료로 전통적으로 간 기능의 개선을 위해 처방해온 자생 고유의 간질환 치료 한약입니다.
8년 간, 간 기능 저하 환자 247명을 대상으로 생간환 복용 전후의 차이를 실험한 결과 생간환 복용 후 간 기능검사의 주요 지표들이 감소하여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에는 간 기능이 정상수치까지 개선된 환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생간환의 효능을 명백히 입증하였습니다.
▲ 간 기능검사 결과 : 생간환 복용 전후 간 기능 회복 지표
이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25~26일 중국 북경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통대체의학 컨퍼런스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생간환의 간보호 효과의 후향적 분석(Use of Saengkan-hwan for Treatment of Elevated Hepatic Function Biomarker Levels in Musculoskeletal Disease Inpatients)’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됐습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의 김미령 원장은 “이번 연구발표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약에 대한 오해를 푸는 의미 있는 결과이며, 다량의 진통제를 복용해 간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자생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로 한약에 대한 오해로 약 복용을 꺼리던 환자는 물론 간 기능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까지 안심하고 자생의 한약을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