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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나눔소식

나눔소식

자생의료재단, 추석 맞이 나눔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등록일
2014.09.16
조회수
6,357

의료진이 어르신 진맥하는 모습

 

여름 더위가 채 물러나기도 전인 9월 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에 맞춰 자생의료재단도 추석 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지난 8월 31일 자생의료재단의 한의사 10명과 봉사단은 충북 옥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1일 한의원으로 변신한 옥산초등학교 강당엔 약 5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아픈 허리와 무릎 관절 등을 치료받았습니다.   

 

의료봉사하는 모습

 

효과적인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의료진들은 상담, 혈압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하였습니다. 이후 각 개인에 증상에 따른 침 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가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척추 건강 관리를 이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방약과 파스를 전해 드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자생에서 치료를 받은 한 환자의 작은 바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환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 사랑 활동을 계획하고 있던 옥산면에도 자생의 의료진이 와서 꼭 우리 이웃들을 치료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자생의료재단은 더욱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옥산으로 향해 어르신들의 척추질환을 치료하였는데요, 환자와 의료진이 한 뜻이 되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봉사단이 송편을 만드는 모습

 

이어 지난 9월 2일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환우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천 자생에서는 입원 환자들을 위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한 한방 송편을 만들었는데요, 송편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통증으로 지친 환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봉사단이 만든 송편을 환자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좌측) 청솔지역아동센터 기념사진(우측)

 

한편 강남 자생에서는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청솔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만나 송편과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는 과자가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모두 봉사단이 준비해 간 송편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자생의료재단은 이웃 사랑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심고 키워나가는 자생의료재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