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8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 ‘8.15 기념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했습니다.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 배우 송일국, 서경덕교수, 록그룹 피아, 한국체대수영부 등 100 여명이 참가한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는 전 참가자가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220km~250km 이르는 거리를 교대로 수영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독도에 대한 애국심을 고양시킬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불시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무사히 횡단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내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폭우와 거센 파도 등 결코 좋지 않은 기상환경 속에서 참가자에게는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습니다. 특히 횡단 참가자들은 근육통 및 구토와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습니다. 그때마다 자생한방병원은 침 치료 등의 의료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완주에 힘을 실었습니다.

15일 오전 악조건 속에서도 독도 상륙에 성공한 김장훈 횡단 일행. 행사를 주최한 김장훈은 “우리 젊은이들이 독도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3일간의 여정은 힘들었지만 충분히 보람 있었다”며 “체력적, 정신적 고비마다 큰 도움이 되어 준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특히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