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빈곤아동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 등록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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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생한방병원에서 국내외 빈곤가정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한 ‘빈곤아동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국제 NGO 단체인 ‘기아대책’이 만든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과 자생의 각 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생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날 열린 바자회에는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어촌사랑봉사를 함께했던 인연으로 개그맨 김종하씨가 자선경매행사의 사회자로 나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자생 의료진과 임직원, 그리고 자생한방병원을 찾은 많은 환자분들과 자생 봉사단 등이 참여해 오전부터 활기를 띄었으며, 자생한방병원의 제 1호 맞춤체조 기업인 이철헤어커커가 헤어제품을, 본죽이 죽 100그릇을, ㈜플로라베이직과 화성화학에서 화장품 세트를 내놓는 등 기업의 동참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한류 여배우인 이영애 씨와 박병모 병원장이 빈곤아동을 위해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 씩을 기부했으며, 프로골퍼 최경주 씨의 사인 골프채, 개그맨 이홍렬 씨와의 식사권 등 평소 자생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연예인들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경매 물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은 “직원 뿐 아니라 각 지역 자생봉사단들과 환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 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에 기부해 국내외 빈곤아동들의 의료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웃들의 사랑으로 자생력이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자생한방병원과 자생 봉사단, 그리고 자생을 사랑하는 모든 자생 가족들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