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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나눔소식

나눔소식

제주 성산포 의료봉사

등록일
2010.07.23
조회수
5,828

9월 1일 개원을 앞둔 안산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제주도 성산포를 찾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료 진료 봉사를 실시한 모습

 

9월 1일 개원을 앞둔 안산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제주도 성산포를 찾아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료 진료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자생 의료진의 방문 소식에 고된 조업과 오랜 물질로 허리와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60대부터 80대까지 고령층으로 구성된 약 600여 명의 지역민들이 무료 진료가 펼쳐지는 성산포 사회복지회관을 찾았습니다.

자생 의료진은 잠수병 등으로 하루도 몸이 편할 날 없는 이들을 위해 세부적인 건강 상담 뿐 아니라 혈압검사, 침 치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진료 지원을 펼쳤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쉽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생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3박 4일간의 무료 진료 일정 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지역 특산물 생산 일손 돕기에도 동참했습니다. 비록 좋지 못한 날씨로 인해 제주 특산물인 싱싱한 은갈치를 잡아 올리지는 못했지만, 미리 잡아 놓은 생선을 함께 손질하고 나르는 동안 훈훈한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자생의 이러한 활동은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자생 의료진과 사회공헌팀은 성산포 수협과 상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상해나갈 뜻을 모았으며, 제주 어촌 지역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척추 관련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자생 의료진과 직원들(상단), KBS 6시 내고향 촬영 및 지역 일손돕기(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