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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생봉사단, 둥지 청소년의 집 방문

등록일
2010.06.07
조회수
5,591

5월 22일 열린 둥지 청소년의 집 방문행사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 자생봉사단과 자생 가족들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둥지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1일 가족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둥지 청소년의 집은 어린 아기부터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까지 약 7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자월스님이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 몇몇 복지사들과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천 자생봉사단과 자생 가족들은 지난 3년간 물품 기증과 의료봉사에 이어 가족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1일 가족이 되어주기로 하고 아이들과 함께 풍선 터뜨리기, 제기차기 등 재미있는 게임과 입체모형 만들기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뛰어 논 후 이어진 고기 파티에서 아이들은 모처럼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식사시간을 가졌고, 봉사단이 떠나야 할 시간이 되자 아이들의 표정에는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부천 자생봉사단과 자생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이들을 위한 따뜻한 가족이 되어줄 것을 약속합니다.

 

둥지 청소년의 집 아이들과 부천 자생봉사단의 즐거운 한 때(상단),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자월스님(좌측하단), 동지 청소년의 집 방문에 함께한 부천 자생봉사단(우측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