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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오페라단과 함께한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등록일
2010.05.11
조회수
7,093

지난 5월 7일, 자생한방병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지난 5월 7일, 자생한방병원 본원 대강당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자경 오페라단은 1968년 창단된 한국 최초의 민간오페라단으로 지금까지 60회의 그랜드 오페라를 비롯해 1500여 회의 단막 오페라와 각종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단입니다.

 

이번에 열린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생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함께 키워요, 자생력”과도 부합해 노래로 마음을 치유하고, 의술로 몸의 병을 고치는 양 기관의 멋진 앙상블을 연출했습니다.

 

바쁜 일상과 병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자생 가족과 환자, 자생 봉사단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은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아리아 8곡을 선보였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100여명의 관람객들은 70분의 시간도 짧았다며 공연을 통해 큰 희망과 감동을 선물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자생은 이번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크고 작은 공연들을 마련해 환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바쁜 일상의 휴식이 되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페라 카르멘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회자와 관객들(상단),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김자경 오페라 단원들(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