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연말 연시를 맞아 자생한방병원이 ‘서대문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대축제’에 참여하여 한방무료진료활동을 펼쳤습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월 5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자생 무료봉사팀은 감기, 소화불량 등 가벼운 내과질환에서부터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까지 폭넓게 치료하여 복지관을 찾은 분들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료진료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이 줄을 지어 진료시간을 기다리는 등 서대문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생 봉사팀은 이틀간 100명이 넘는 주민들을 치료했습니다.
복지관을 찾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척추와 무릎 관절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생의료진들은 추나치료, 봉약침치료 등으로 척추와 관절의 질환을 치료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한약도 처방했습니다.

자생 의료진들은 치료 후 어르신들께 겨울철 낙상과 감기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자생 봉사팀은 지속적인 무료진료 활동으로 치료 받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