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신준식 이사장,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한의학 발전기금 3억원 기탁
- 등록일
-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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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모교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경희대학교에서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김영석 한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3억 원의 기금을 조인원 총장에게 전달하며 한의학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데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준식 이사장이 모교인 경희대 한의대에 기부, 기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1998년 1천 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2006년에는 한-양방 의료 기술 개발 및 천연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3억 원 상당의 연구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 동문이자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으로 한의학 위상 높이기에 앞장서 온 신 이사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한의학 기초 연구의 산실인 경희대 한의대가 더욱 발전하여 더 많은 후배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학문에 열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발전기금 3억을 흔쾌히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신 이사장이 기탁한 성금은 장학 사업 및 한의과대학 신관 건축에 쓰일 예정이며, 이것이 한의학이 재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