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지난 2월 8일, 자생한방병원은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이사장 함명희. 성북구 정릉동 소재) 와 후원 결연 사업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는 소득, 교육, 정보의 격차로 사회로부터의 소외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족에게 전문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단체.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후원에서 자생한방병원은 우리누리와 함께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우리누리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마련한 'I-미래 공부방' 증설 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자생한방병원의 후원금은 현재 4.5평의 작은 방 한 칸에서 모여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이 방 3칸 규모의 스틸 하우스로 옮기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다음 달 완공되는 스틸 하우스는 지금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공부방으로 거듭나 이 곳에서 공부하는 초등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이번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 지원 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베풀 예정이다.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진정한 나눔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생한방병원이 되고자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