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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골전문의 D.O Karl Speers, 자생한방병원 찾아

등록일
2006.11.20
조회수
2,183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진료분야부터 의사 자격체계까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에 맞춰 교육기관도 특정 분야만 가르치는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 자생을 찾은 D.O Karl Speers도 정골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WestVirginia School of Osteopathic Medicine출신의 정골 전문의(D.O : Doctor of Osteopathic)였습니다.

미국 Mountain Area Health Education Center의 정골의사인 Karl Speers는 ‘정골의사로서 평소 수기요법에 관심이 많았다’며, ‘한국에 들어왔다 우연히 Royer 원장님의 기사를 보고 추나치료를 하는 외국인 한의사와 그러한 한방병원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고 방문 계기를 밝혔습니다.

의과대학과 병원 수련과정 중 현대의학의 한계를 많이 느껴왔다는 D.O Karl Speers. 환자 치료를 위해서라면 서양의학이 아닌 다른 의학분야에서도 좋은 점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며, 한의학은 현실적으로 우수한 치료 결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양·한방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협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D.O Karl Speers는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의 장점과 양방의 장점을 접목해서 디스크 치료에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병원을 둘러본 소감을 밝혔습니다.

침술에도 관심이 많아 언젠가는 침술을 공부하겠다는 D.O Karl Speers.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이었지만, 추나시술 참관부터 한약의 조제과정, 탕약이 달여지는 과정을 진지하게 살피던 모습을 보며, 한의학을 대표하는 곳으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Beautiful hospital’이라는 D.O Karl Speer의 말처럼 자생한방병원은 정확한 진료, 우수한 치료 성과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