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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녹용을 찾아서, 알타이 공화국 녹용 절각 현장 방문

등록일
2010.06.14
조회수
3,355

 

본격적인 녹용 수확철인 6월을 맞아, 식약청 감별위원이자 자생한방병원 우수한약재 품질평가위원인 안덕균 교수(前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회 주임교수)와 이영종 경원대 한의대학장, 그리고 자생한방병원 관계자 등이 알타이 공화국 녹용 절각 현장을 찾았습니다.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약초와 풀을 먹으며 방목되고 있는 알타이 공화국 사슴의 뿔은 서늘한 기후 조건과 청정 환경 등으로 인해 특히 상품가치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으로 납품되는 최상급 녹용은 살아있는 사슴의 뿔을 잘라 절단 시기와 무게 등을 꼼꼼히 기록한 이력추적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절단이 끝난 사슴 뿔은 뿔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순물과 잡균 등을 세척하는 사우나 과정을 거친 후 적정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별도의 공간에서 자연 건조됩니다. 녹용처럼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동물성 약재의 경우 기계 건조로 열을 가하면 아미노산의 함량과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생한방병원 녹용 절각 과정을 꼼꼼히 살펴본 안덕균 교수는 “울타리가 쳐진 일반 목장을 상상하고 왔는데, 이렇게 광활하고 멋진 환경에서 사슴이 자라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좋은 풀을 먹고 자란 사슴 뿔의 약효가 뛰어난 건 당연하다. 이 정도로 생산, 관리되고 있다면 녹용이 가진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약재를 사용하는 자생한방병원과 이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만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알타이 공화국까지, 멀고 험난한 길을 떠난 자생한방병원 탕전원 장경순 부장은 “최우수 약재가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라도, 오지라 할지라도 찾아가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자생의 엄격한 약재 선정 기준에 대한 고집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생은 앞으로도 최상급 약재 사용을 솔선하고 식약청과 같은 기준의 품질평가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한약과 약재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