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어르신들께 온기 전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 지역사회
- 등록일
- 2014.01.28
- 조회수
- 6,226
며칠 뒤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떡국을 먹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설입니다. 설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로 집 안은 북적북적! 풍성한 음식까지! 마음까지도 배부른 날이죠? 그런데 이런 명절일수록 더 외로운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바로 추운 겨울 홀로 명절을 보내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입니다.
지난 1월 24일엔 자생의료재단의 임직원과 자생 봉사단이 홀로 설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찾았습니다. 한국구세군자선냄비 본부의 주최로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선 ‘어르신과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가 있었는데요, 자생의료재단도 이날의 행사에 뜻을 모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200여 분께 따끈하고 든든한 떡국을 대접하였습니다.
또한 복지관까지 나오지 못한 분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해 드렸는데요, 손까지 잡아주시며 반가이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봉사단의 마음이 더 따뜻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만난 모든 어르신들께는 뼈 마디 마디가 시려오는 겨울, 좀 더 따뜻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내의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전해드린 방한내의로 어르신들 체온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따스한 기운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어르신들~!! 건강히 겨울 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