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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나눔소식

나눔소식

나눔으로 하나 된 자생인, 횡천 의료봉사

등록일
2011.06.01
조회수
5,321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횡천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모습

 

자생인들이 나눔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횡천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기 위해 대전과 해운대의 의료진, 부천자생봉사단이 힘을 모았습니다.

 

경남 횡천은 약국 하나가 유일한 의료 기관일만큼 의료혜택과는 동떨어진 지역이었습니다. 계단까지 길게 늘어선 줄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수요를 짐작케 했습니다.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계단을 오르시는 분, 허리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분, 거동 자체가 고통이신 분 등 척추관절에 이상이 있는 많은 분들이 자생봉사단의 ‘약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눔으로 뜻을 함께 한 자생인

 

이날 대전과 해운대의 의료진 그리고 부천자생봉사단은 처음 호흡을 맞췄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손발이 척척 맞아, 끊임없이 몰려드는 환자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치료와 약 처방 후에는 척추관절 관리법에 대한 상세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고요.

 

횡천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자생의 이동의료서비스, 자생척추카페에 대한 높은 호응이 그 증거였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하게 자세와 균형 상태를 진단받고 어긋난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자생고유의 스트레칭법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처방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허리나 팔과 다리 등의 통증이 사소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깨어진 몸의 균형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바른 자세와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척추카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횡천 주민들

 

계절이 바뀌어도 전국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지키려는 자생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자생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수준 높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