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한방병원, 홍명보 자선축구드림매치 의료지원
• 의료지원
- 등록일
- 2010.12.31
- 조회수
- 5,137
12월 25일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에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홍명보 자선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8년째 매년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자선축구경기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축구 꿈나무 후원에 쓰이고 있습니다.
2010년 성탄절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 드림매치 ‘셰어 더 드림 풋볼 드림매치 2010’에는 김정우, 김보경 선수 등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주축으로 한 ‘사랑팀’과 국내 축구 전현직 올스타로 구성된 ‘희망팀’이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여기에 영하 14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 1만 5천여명의 열기가 더해져 꽁꽁 얼어붙은 겨울 날씨마저 녹일 기세로 월드컵 경기장은 선수들과 축구 꿈나무를 돕기 위한 온정으로 따뜻함이 넘쳤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부상과 시민들의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지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자생한방병원의 대회 의료 지원에 대해 “매년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축구 대회에 자생이 함께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