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한방병원, 하나원에 추나베드 기증
• 사회복지
- 등록일
- 2008.10.27
- 조회수
- 3,978
자생한방병원이 ‘하나원(통일부 소속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 하나의원에 추나베드를 기증했습니다
하나의원은 새터민 교육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이지만 전문적인 의료기구 및 장비가 부족하여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많은 새터민들이 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다는 상황을 전해 듣고 비뚤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로 잡아 주는 치료 장비인 추나베드를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 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박병모 자생한방병원장과 고경빈 하나원장, 각 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나베드 기증식이 진행되었으며, 고경빈 하나원장은 추나베드를 기증한 자생한방병원측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박병모 병원장은 추나베드가 새터민들의 척추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기증된 추나베드는 하나의원 한방과 진료실에서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자생이 기증한 추나베드가 새터민들의 척추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어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생한방병원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