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 등록일
- 2008.09.18
- 조회수
- 3,765
지난 9월 11일 ‘자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작은 음악회는 자생한방병원 내원 환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그 첫 번째 시간은 색소폰 연주자로 유명한 관동대학교 서정근 교수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드라마 명성왕후의 OST ‘나 가거든’으로 연주를 시작한 서정근 교수는 감미로운 음악에서부터 정열적인 음악까지 관객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객석 분위기를 압도해갔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자생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은 남녀노소 너나할것없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며 허리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격적인 음악회에 앞서 자생한방병원 운동재활치료실의 전문운동치료사가 나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척추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공연에 이어 9월과 10월 세 차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다음 공연은 9월 25일(목) 6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자생 의료진들로 구성된 락밴드의 연주로 채워집니다. 시원한 가을 저녁, 자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운동재활치료실의 장진욱 운동치료사의 사회로 문을 연 작은 음악회(좌측상단),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은 서정근 교수(우측상단)
작은 음악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50여 명의 환자와 지역 주민들(좌측중간), 잠시나마 허리 통증을 잊고 흥겨운 음악에 빠져든 환자들(우측중간)
의사 가운을 벗고 편안한 복장으로 환자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는 신준식 이사장(좌측하단),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들과 함께하는 척추건강 스트레칭(우측하단)
작은음악회 즐감후.. 403호 손순옥 오늘 오전 1층은 예쁜 풍선을 장식하며 작은 음악회 준비로 분주하였다. 점심을 부지런히 먹고 1층을 내려갔다. 하얀 가운을 입고 행사시작을 기다려주시고 멋진 중년신사분(?)도 왔다 갔다 하시고 환자들은 병원에서 준비해준 캔 음료를 마시며 자리를 잡았다. 드디어 어디서 낯익은 깔끔한 외모에 맑은 목소리의 사회자는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행사는 시작 되었다. 이때만해도 난 그저 아마추어 연주자가 오겠지 하였으나 아니 이럴수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인 서정로 교수님은 "나가거든"으로 우리의 가슴을 흔들었고 작은음악회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난 허리 통증을 잊은채 박수와 함성이 나왔고 그곳에 모인 관중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흥이 고조되었다. 사실 환자복을 입고 유명한 연주자의 연주와 사인을 받는다는게 어디 흔한 일이겠는가!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이러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병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작은 음악회"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9월 25일 저녁, 자생한방병원 로비에서 두 번째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자생 의료진들로 구성된 락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스페셜 게스트 신준식 이사장의 열창으로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회 공연만으로 자생의 핫이슈가 된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기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환자분들이 모였습니다.(좌측상단), 이번 음악회를 빛내 준 주인공은 가운을 벗어 던저고 락밴드로 변신한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진들입니다.(우측상단)
자생 밴드의 신나는 연주에 허리의 통증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좌측중간), 연세가 지긋하신 환자분도 휠체어에 앉은 채 자생 의료진들의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우측중간)
스페셜 게스트 신준식 이사장이 'my way'를 열창하여 음악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했습니다.(좌측하단) 로비를 가득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우측하단)
마지막으로 자생 밴드의 멤버를 소개하겠습니다~. 기타 김지형 한의사, 베이스 정해찬 한의사, 기타 정성엽 원장, 드럼 안건상 원장, 보컬 강만호 원장, 게스트 보컬 반효정 한의사
10월 9일 저녁, 자생한방병원 로비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펴졌습니다.
운동재활치료실의 전문운동치료사 송혁 선생님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휴(休)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음악 속으로 빠져보세요~
아카펠라 그룹 휴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1번), 통증은 잠시 잊고 즐길 준비를 마친 뒤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병동 환자분들(2번)
알고봤더니 이 두분이 부부시래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죠?(3번),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소리에 표정이 밝아지셨네요~(4번)
환상적은 호흡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준 그룹 휴(5번), 환자들은 물론 직원, 지역주민까지 즐길 수 있었던 작은 음악회, 다음에 또 만나요~(6번), 꼬마 숙녀도 할머니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