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무료의료봉사로 건강을 나눕니다
- 등록일
- 2008.07.03
- 조회수
- 3,967
자생한방병원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0일부터 3일간 대한한의사협회와 TBS교통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무료한방건강진료’에 참가하여 서울 시민들의 척추건강상태를 점검했습니다. 교통방송 청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무료진료에는 하루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왔습니다. 자생 의료진은 허리와 목, 어깨 등에 통증을 가진 시민들에게 비뚤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는 추나수기치료를 비롯하여 침, 뜸, 부항 등 다양한 한방 치료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생활 속에서 척추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와 척추건강스트레칭을 알려줬습니다. 한편 무료진료가 진행됐던 3일 모두 진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난 6월 14일에는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태안의 가의도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태안에서 뱃길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가의도는 주민들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예전의 모습을 거의 되찾았지만 아직도 손길이 닿지 못한 곳에서는 방제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자생의료진은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마을 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만들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고령자가 대부분인 마을 주민들은 6개월 간 계속된 방제작업으로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보건소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바닥에 쪼그려 앉아 기름때를 닦는 반복적인 작업으로 무릎이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자생의료진은 침으로 통증을 치료하고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처방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료진료 외에도 피부 마사지와 특별 요리 등 주민들의 다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자생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술을 베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