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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삼현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농촌사랑 실천

등록일
2008.06.16
조회수
4,794

전북 부안군 삼현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농촌사랑 실천

 

더불어 나누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자생한방병원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전북 부안군 삼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지난 6월 6일부터 이틀간 자생한방병원 일산 분원의 의료진과 직원 이십 여명은 삼현마을을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삼현마을은 누에고치 양잠과 뽕나무 재배 농가가 주를 이루며 20여 가구, 6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여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삼현마을에 도착한 자생 봉사단은 먼저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뽕나무 재배 농가를 찾아가 오디(뽕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뽕잎을 채취하여 양잠 농가를 방문, 누에고치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마을 회관에 무료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나수기요법, 침치료, 부항, 뜸 등 다양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마을 안에는 의료시설이 없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들었던 마을 주민들은 자생 의료진의 방문 소식을 듣자 반가운 마음으로 진료소를 찾아와 그동안 참아왔던 허리, 무릎 어깨 등의 통증을 치료 받았습니다.


자생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께 삼현마을의 특산물인 뽕잎으로 찜질팩을 만들고, 뽕잎을 이용해서 좌훈요법을 할 수 있도록 마을에 좌훈기를 선물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척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척추의 균형을 유지 시켜주는 짐볼체어도 기증했습니다. 자생 운동재활치료실의 전문운동치료사가 짐볼체어를 활용한 척추운동법을 어르신들께 가르쳐드려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오디 수확철에 인력을 지원하고 삼현마을 특산품을 직구매하는 한편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척추질환 치료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삼현마을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마을과 활발히 교류하여 자생과 함께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행사와 관련된 6장의 사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뽕나무 열매 오디를 수확하고 있는 자생 봉사팀(좌측상단), 삼현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소 개설 준비중(우측상단)

침치료, 추나수기요법 등 무료진료봉사 실시(좌측중간), 누에고치에게 줄 뽕잎 채취 하고 있는 자생 봉사단(우측중간)

누에고치에게 뽕잎을 먹이고 있는 자생 봉사팀(좌측하단), 자생 봉사팀과 마을 주민들의 기념 촬영(우측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