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가을축제 의료지원
- 등록일
-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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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46
지난 8월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자생한방병원은 9월 16일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가을축제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주치의로서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방배 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치러진 본선대회로 선수들의 부모님은 물론이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온 가족들이 함께 한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축구교실 선수들은 유소년답지 않은 투지로 계속해서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자생은 경기장 바깥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설무창 한의사가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들의 치료 및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참가 선수들은 몸싸움으로 타박상, 찰과상, 코피 등 부상이 속출해 부모님의 마음을 졸이게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가을축제를 마쳤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어린이 축구교실 홍명보 총감독은 자생의 의료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고 자생은 오는 10월 27일에 있을 유소년축구대회에도 의료진 파견을 약속했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끝까지 경기에 임했던 어린이축구교실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자생도 어린이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