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자생의료재단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이 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한방 치료 특화 ‘월경통 클리닉’을 개설했습니다.

 

 

 

월경은 여성 건강의 척도로, 월경 양상의 변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극심한 월경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만성 골반통으로 이어질 경우 우울증과 피로, 삶의 질 저하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극심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해 소염진통제와 경구피임약 등 약물에 의존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전자생한방병원 월경통 클리닉에서는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진단하고 발병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월경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가 실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월경불순과 산전·산후 관리, 갱년기증후군 등 여성의 삶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의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도 이뤄집니다.

 

한방 월경통 치료는 추나요법과 한약 처방, 침 치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틀어진 척추와 골반 내 구조적 변위로 인한 순환 장애로 월경통이 발생할 경우 추나요법을 통해 신체의 구조적 문제를 교정해 질환을 치료합니다. 또한 한약 처방과 침 치료로 혈액이 정체돼 뭉쳐있는 증상인 어혈을 제거해 통증 완화를 돕고 기혈순환을 원활히 개선합니다. 이와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 등 맞춤형 생활관리법도 제공해 환자의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입니다. 한방 여성질환 치료는 신체 부담이 적고 재발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월경통 클리닉 김순아 원장

 

클리닉을 담당하는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순아 원장(한방부인과 전문의)은 “여성질환은 환자의 체질, 나이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증상이 변화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한방 치료는 부작용이 적은 만큼 월경과 임신, 출산, 갱년기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