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회복 클리닉 개설
- 등록일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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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이 코로나19로 생기는 각종 증상 치료를 위한 '코로나 회복 클리닉'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에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는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 외에 발열, 피로, 후각·미각 상실, 두통, 어지럼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의 경우 극심한 피로감 혹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면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자생 코로나 회복 클리닉은 코로나19 및 후유증 증상 별로 한약, 약침, 침, 추나요법 등 진료 지침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환자의 증상에 맞는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X-ray, CT 등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타민 수액처방 등 한·양방 협진도 이뤄집니다.
코로나 증상 한방치료는 한약 처방과 약침 치료, 침 치료, 추나요법, 한방 수기요법 등 한방통합치료가 시행됩니다. 환자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침, 피로, 발열,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입증된 한약을 처방하여 주요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 강화 효능이 뛰어난 약침 치료와 함께 영양혈과 인당혈 등 혈자리에 침 치료를 병행하여 호흡기를 비롯한 전신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추나요법으로 경추(목뼈) 및 두개골을 교정함으로써 누적된 피로를 줄이고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등 한방 수기치료도 진행됩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한의학은 전인적인 관점에서 증상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는 점에서 면역계 이상 증상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데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만성적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도록 미리 치료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생 코로나 회복 클리닉은 코로나19 후유증뿐만 아니라 재택 치료자들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를 받는 재택 치료자의 경우, 일반 환자와 동선이 철저하게 구분되어 접수 및 수납, 치료 등의 모든 병원 서비스가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