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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록일
2023.03.31
조회수
1,692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전타워에서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진행된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긍휼지심(矜恤之心)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첫줄 왼쪽 세 번째)과 국가보훈처 박봉용 복지증진국장(첫줄 왼쪽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날 시상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국가보훈처 박봉용 복지증진국장 등이 참석해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출품된 작품은 회화, 일러스트,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460건으로 이 중 36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숨은 영웅, 독립운동 역사에 새기다‘라는 영상을 제작한 배유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담은 라이브드로잉을 통해 긍휼지심으로 민중과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한의사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대상을 수상한 ‘숨은 영웅, 독립운동 역사에 새기다‘ 영상의 한 장면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금상은 ▲지정배 씨의 ‘왕산, 피의 거리’ 영상 ▲박준영 씨의 ‘대진단 단장이자 군의관으로서의 발자취’ 회화 ▲김강민 씨의 ‘독립영웅 신광렬 선생’ 일러스트 ▲남예지 씨의 ‘의지와 외침’ 웹툰 ▲안효빈 학생의 ‘광복절에 숨은 독립영웅들을 되새기다’ 회화 ▲조민송 학생의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 회화가 수상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 한의학의 주역이 될 예비 한의사들에게 소중한 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술과 인술(仁術)을 겸비한 한의사로 거듭나 여러 분야에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대상 수상자 배유민 씨(왼쪽 세 번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수상자들은 각각 대상 1000만 원, 성인 부문 금상 300만 원, 초등학생 부문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받았습니다. 초등학생과 대학생 부문 회화작품의 경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모든 작품은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 내 독립운동 스토리 메뉴에서 해설과 함께 감상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일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선대의 독립운동 정신을 본받아 설립된 민족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독립운동가 및 독립유공자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