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글로벌 협력이 강조되면서 한국 한의약계에서도 한의약의 국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조직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생의료재단에서 지난 7일 경희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주최의 ‘국제한의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 개소식과 국제보건 협력 사전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한의약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힘을 보탰다.

자생의료재단에서는 신준식 이사장(대한한방병원협회장) 및 이진호 의료경영실 실장, 하인혁 척추 관절연구소 소장, 국제진료팀 김하늘 원장이 개소식에 참석하여 국제한의보건의료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훼 의과대학과 캄보디아 NTCM 등에서도 참석하여 국제보건협력 MOU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MOU체결로 이들 단체들은 한의약 국제보건의료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사업단을 통해 한국 한의학을 통한 전통의학 국제보건 활성화를 전담할 중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한 사업단은 향후 △국제보건의료 한의약플랫폼 구축 △국제의료 분야의 한의역할 정립과 경희브랜드 제고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사업단 구축 △경희글로벌보건통합대학원(신설)과 유기적 협력 등의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