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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회전근개파열에 대한 한의통합치료 효과 확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등록일
2023.09.11
조회수
11,873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비수술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장·단기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EXPLORE(IF=2.358)’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PLORE(IF=2.358)’에 게재된 해당 연구 논문 표지 「Long-Term Follow-Up of Inpatients with Rotator Cuff Tear Who Received Integrative Korean Medicine Treatment: A Retrospective Analysis and Questionnaire Survey」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회전근개파열 환자 대상 한의통합치료의 장·단기적 치료 효과 분석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국 4곳(강남·대전·부천·해운대)의 자생한방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진단으로 추나요법, 침, 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입원 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객관적인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해 ▲통증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어깨통증장애지수(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SPADI) ▲삶의 질 척도(EQ-5D-5L) 등을 지표로 활용했습니다. NRS(0~10)와 SPADI(0~100)는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함을 뜻하며, EQ-5D-5L(-0.066~1)의 경우 최고점인 1을 기준으로 이에 근접할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합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어깨에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어깨 통증 및 기능 장애, 삶의 질, 가동범위 모든 지표에서 호전…장기적으로도 치료 효과 유지

연구 결과 치료 이후 모든 지표에서의 개선이 확인됐습니다. 통증숫자평가척도(NRS)는 입원 당시, 심한 통증인 평균 5.8에서 퇴원 시 경증 수준의 3.5로 떨어졌습니다.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 역시 51.48(중증 수준)에서 37.76(낮은 수준)으로 호전됐습니다. 어깨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검사에서도 굴곡, 신전, 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 등 6가지 검사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온라인 및 전화 설문조사를 통한 퇴원 후 평균 2년 8개월 간의 추적관찰을 진행해 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인 효과도 확인했습니다.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가 24.26으로 입원 시점보다 2배 이상 개선되었고, 삶의 질 척도(EQ-5D-5L) 값도 치료 전 0.63에서 0.82까지 상승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회복됐음을 확인했습니다.

 

한의통합치료 이후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의 NRS, SPADI, EQ-5D-DL 등 대부분 지표에서 개선이 관찰됐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한의통합치료에 대한 만족도 89%, 이유는 “비수술적 치료”와 “통증 감소”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Patient Global Impression of Change, PGIC)에서는 전체 환자 가운데 97명이 건강 상태가 개선됐다고 응답해 89%가 치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로는 ‘비수술적 치료라서’라는 응답이 45.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의하게 통증이 감소해서’라는 이유도 42.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장·단기적 치료 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향후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이 치료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