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창원자생, 한산도 고령 주민 150명 대상 한방 의료봉사
- 등록일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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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이 지난 25일 경남 통영시 한산도를 찾아 고령 주민 150여명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한산도는 배편으로만 접근 가능한 도서 지역으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외에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는 복지 사각지대입니다. 지난달 기준 한산면의 노인 인구비율은 52.1%로 의료·복지 수요가 높아져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스트레칭을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습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요즘과 같이 기온과 습도가 크게 오르는 초여름은 근골격계 건강 관리에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료봉사를 통해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창원자생한방병원은 경남지역 유일의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서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약침치료,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의료사업 수익은 한방 의료봉사를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