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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고령 제주도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실시

등록일
2023.06.16
조회수
5,123

자생한방병원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제주도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한 왕진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를 찾아 고령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습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가운데)이 진료소를 찾은 고령 주민들에게 침치료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날 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해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등 주요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은 함덕농협 건물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환자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낮은 기압이 척추·관절의 내부 압력을 높여 주변 인대와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디스크 질환,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증세가 심화되기 쉽습니다. 이에 봉사단은 치료와 함께 여름철에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압 등 척추·관절 건강법을 함께 전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로 분주한 고령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돼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한방 의료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또한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제주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올해 100세를 맞은 강 애국지사의 무병장수를 위해 한방주치의로서 성심성의껏 그의 건강을 돌보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 강태선 애국지사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여름은 근골격계 통증 외에도 온열질환이나 식중독 등 위험이 높아 건강을 관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시기”라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의원은 지역 고령 주민분들이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