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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식

가을 수확철 맞아 고령 농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실시(전북 임실군 오수면)

등록일
2025.09.12
조회수
400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11일 전라북도 임실군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농촌 지역은 빠른 고령화로 수확철마다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농민들이 많지만 농촌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바빠지는 농번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농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전했습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침 치료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 등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의료진들은 가을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하기 쉽기 떄문입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척추·관절 건강 관리법, 영농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생활 수칙 등 건강 지도 및 상담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이 침 치료를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 어려운 이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중입니다. 특히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 및 생필품 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한방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