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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더 조심해야 할 당뇨환자, 건강하게 여름 나려면?

등록일
2019.08.08
조회수
5,850

더운 날씨에 더 조심해야 할 당뇨 환자, 건강하게 여름 나려면? | 자생의료재단

 

높은 혈당 수치가 지속되는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식습관과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지요.

 

 

여름철 당뇨병 환자 혈당 수치 상승 주의! | 자생의료재단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음식 조절이 쉽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혈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당 섭취를 높일 수 있어 적당한 양의 과일 섭취 | 자생의료재단

 

참외 1~2조각, 수박 1~2조각, 포도 약 19알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수분과 당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냅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은 편인데요. 여기에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당 수치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수박이나 참외는 1~2조각, 포도는 19알 정도로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 대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양말 신기 | 자생의료재단

 

여름은 맨발에 샌들 또는 슬리퍼를 신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뇨 환자의 경우 발에 작은 상처만 생겨도 잘 낫지 않고 심하면 괴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양말을 신고 여름용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스나 음료 대신 물 마시기 | 자생의료재단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 및 주스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음료는 혈당을 쉽게 높이고 갈증 해소가 잘 되지 않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땀을 흘린 만큼 수분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낮 시간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 | 자생의료재단

 

당뇨는 여러 위험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중 망막합병증이나 백내장 같은 안구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여름철, 햇빛이 강한 낮 시간에 외출을 한다면 선글라스나 양산을 착용해 자외선을 피하고 평소 눈 건강 관리에도 더욱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이른 아침 or 저녁에 하기 | 자생의료재단

 

당뇨 환자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운동인데요. 1주일에 3회, 한 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단, 가급적 무더운 낮 시간은 피하고 이른 아침 또는 저녁 식사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당뇨 당뇨는 1년 내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여름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잘 숙지하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방내과 전문의 자생한방병원 / 엄국현 원장 | 자생의료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