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를 맞아 각자 자신만의 다짐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새해 다짐 중 많은 분들이 목표로 삼는 것으로 '금연'이 있습니다. 흡연자 분들이 금연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담배의 유해성 때문인데요. 나의 건강과 더불어 가족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흡연, 올해에는 금연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자생한방병원이 금연을 도와주는 지압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연은 많은 분들이 매년 다짐하는 만큼 지키기 어려운 목표기도 하죠. 아무리 참아보려고 해도 연례 행사처럼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금연 시도! 올해만큼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 성공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금연에 도움을 주는 소부혈, 신문혈, 내관혈 지압법을 소개합니다.

금연을 지속하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이때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혈자리가 '소부혈' 입니다. 소부혈은 주먹을 쥐었을 때 약지와 새끼손가락 끝에 닿는 부위인데요, 5초 정도씩 2~3회 눌러주면 불안감과 초조함, 불면 등 흡연으로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다양한 금단 증상도 빼놓을 수 없죠. 흡연을 중단하면 초기에는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초조함 등 다양한 금단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에는 '신문혈'을 지압해 주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문혈은 손목 안쪽 주름의 내측 가장자리 끝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끼손가락을 쭉 따라 내려오면 더욱 찾기 편합니다. 해당 부위 인근을 살살 눌러보면 심장의 맥박이 느껴지는 2개의 힘줄을 찾을 수 있는데, 반대편 손이나 지압봉을 이용하여 힘줄 사이를 지긋이 20~30회 눌러주면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금연을 하다 보면 이유 없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금단 증상 중 하나로 이때는 손목 안쪽 중앙으로부터 팔꿈치 방향으로 5cm가량 떨어져 있는 내관혈을 지압하면 답답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