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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를 위한 척추 건강 주의점!

등록일
2019.05.16
조회수
5,230

5월의 신부를 위한 척추 건강 주의점 | 자생한방병원
  

흔히 5월이라고 하면 대부분 '가정의 달'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5월은 가정의 달인 동시에 결혼행진곡이 많이 울려퍼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5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하는 예비 신부들도 많을텐데요.

 

 

힘겨운 결혼 준비!, 건강 적신호? | 자생의료재단

 

평생 한번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만큼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결혼 준비과정이 힘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하면 결혼 전 준비과정으로 인해 건강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척추질환을 부른다 | 자생의료재단

 

결혼식 당일 신부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는 '결혼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무조건 굶고 고강도 운동을 병행하는 등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뼈의 골밀도를 떨어뜨려 골다공증 및 척추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간판 손상, 척추신경압박 등 척추불균형으로 인한 척추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생리불순, 생리통, 방관의 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는 만큼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때,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수분과 미네랄,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과 산책, 수영 등 단계별로 체질에 맞춰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억지로 유지하는 잘못된 자세 척추 균형이 무너진다 | 자생의료재단
  

웨딩촬영은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만 평균 4시간 안팎입니다. 이 시간 동안 예쁜 사진을 얻기 위해 억지로 S라인 자세 및 부자연스런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는데요.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빼는 S라인 자세는 상체의 무게를 허리의 특정 부위로 집중시키게 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근육과 인대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런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염좌는 물론 척추전방전위증, 급성디스크에 걸릴 수 있죠. 만약 웨딩촬영 후 허리나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건강하게 예식장에 입장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부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 코르셋과 하이힐 | 자생의료재단
  

신부들은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몸매가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코르셋과 킬힐 등을 착용하게 됩니다. 물론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척추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기도 하죠.

코르셋을 착용하게 되면 허리에 힘을 주지 않아도 상체가 고정되면서 척추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기 위해 너무 꽉 조이게 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늑골변형 및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는 등 허리에 치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하이힐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입니다. | 자생의료재단
 

일반적으로 하이힐을 신게 되면 중심을 잡기 위해 허리를 과하게 젖히게 되는데요. 결혼식에서도 높은 하이힐을 신어 허리가 휘어진 상태로 유지된다면,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결혼식이라 하더라도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면서 건강하게 결혼 준비! 급박하게 하는 것 보다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면서 운동, 피부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자생의료재단
  

결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날짜가 다가올수록 급박하게 몸매 관리에 집착하기 쉽습니다. 건강한 결혼생활을 생각하고 바라신다면 결혼을 준비하게 된 순간부터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면서 운동, 피부관리 등 자기 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