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닥터
섬속의 섬 '교동도' 실향민 부부 이야기
- 등록일
- 2018.06.25
- 조회수
- 3,446
섬속의 섬 '교동도' 실향민 부부 이야기
실향민이 제2의 고향이라 부르는 강화도가 품고 있는 섬, 교동도!
교동도에는 한국전쟁 당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많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열두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교동도에서 가장 오래된 정미소에는 다정한 부부가 살고 있는데요. 바로 한인화♥유춘수 부부입니다.
20여 년 전, 농사 대신 정미소 일을 시작한 부부
무거운 쌀 포대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옮기는 작업을 하다 보니 허리, 무릎, 발, 성한 곳이 없었는데요.
정미소일을 하다 다치기도 일쑤, 남편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7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런 남편을 대신해 정미소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한 아내 한인화씨.
생계 때문에 늘 아픔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온 지도 40년이 넘었습니다.
남편이 고향닥터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우리 아내의 허리 좀 고쳐주세요. 제 인생 마지막 소원입니다.”
고향닥터가 한인화 어머니를 자생한방병원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무릎이 너무 아파 발까지 저렸던 어머니, 정밀진단 검사결과 원인은 ‘목’ 에 있었습니다.
목과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약침치료와 함께 보행에 도움을 주는 인솔 치료도 해드렸는데요.
한인화 어머니의 목과 허리 건강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이 열심히 치료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