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닥터
경남 하동 매계마을의 사랑꾼! 아픔을 노래로 잊는 허금자 할머니의 이야기
- 등록일
- 2018.06.27
- 조회수
- 4,053
경남 하동 매계마을의 사랑꾼! 아픔을 노래로 잊는 허금자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폭처럼 펼쳐진 지리산 끝자리에 자리 잡은 매계마을 45가구가 사는 소박한 산골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평사댁으로 불리는 흥 많은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몸이 약한 남편을 대신해 온갖 궂은일을 다했다는 허금자 할머니.
허리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일하다 보니 앉는 것조차 힘들어졌는데요.
1년 전, 낙상 사고를 당한 후 허리 통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통증이 밀려들 때마다 ‘노래’ 로 고통을 잊는 허금자 할머니...
그런 아내가 안쓰럽지만 도움이 되지 못하는 남편은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고향닥터가 허금자 할머니를 광주자생한방병원으로 모셔왔습니다.
정밀 진단 결과,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척추뼈 5, 6번 사이 우측으로 나온 신경이 많이 막혀 있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오른쪽 다리가 짧아 한쪽으로 기울어진 걸음걸이도 심했습니다.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골반을 잡아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약침치료가 진행됐습니다.
틀어진 상태에서 긴장된 근육을 자극해서 풀어주는 도수치료도 병행됐습니다.
허금자 할머니의 허리 건강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