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콕’이 일상이 된 요즘, 사람들의 생활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집에 오래 있다 보면 자연스레 소파에 앉고 싶고, 앉으면 결국 눕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 때문에 덩달아 허리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보다 몸에 편한 자세를 취하다 보니, 척추에 무리가 갈 수밖에요. 게다가 평소 요통을 달고 살던 분들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병원 가기가 꺼려져 허리통증을 묵혀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기둥’입니다. 기둥이 무너지면 집 전체가 무너지듯, 척추 건강을 제때 챙기지 않으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여러 척추질환이 발생하게 되죠. 심각할 경우 합병증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지금도! 척추 건강을 소홀히 해선 안 되는 것이죠. 

오늘도 "아이고~ 허리야"를 외친 당신! 어떻게 하면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활동량이 확 줄었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척추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여기에 평소와 다름없는 식사량으로 체중이 불기도 하고요. 근력이 떨어지고, 비만으로 뼈가 받쳐야 할 하중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척추에 부담이 됩니다.

이럴 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동안 빨래걸이로 방치해뒀던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가 있다면 이참에 꺼내어 하루 30분 이상 사용해주세요.

기구가 없다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도 괜찮습니다. 누울 공간만 있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허리통증 완화 스트레칭을 추천해드립니다. 

 

 

1. 브릿지 운동

 

 

2. 전신 누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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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래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허리에 나쁜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엎드려서 스마트폰 하기, 누워서 TV보기, 엉덩이를 앞으로 뺀 상태로 벽에 기대어 앉기, 구부정하게 앉아 있기 등이 있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 보니 나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고, 결국 허리에 무리가 가는데요. 평소 생활습관만 고쳐도 허리통증을 완화하고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가능하다면 바닥에 앉는 것보다 의자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땐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어 허리를 세워주세요. 또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 허리의 균형이 무너지고, 척추기립근이 긴장해 허리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이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여 허리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환자의 신체를 밀고 당기며 비뚤어진 뼈와 관절을 바로 맞추는 치료법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죠. 

추나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2019년) 4월,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용 부담도 줄어 추나요법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다면 추나요법 비용의 50%를 건강보험 적용(1인당 연 20회)받을 수 있어요. 

허리가 아픈데도 최근 코로나19로 병원 가기가 꺼려져서 허리 통증을 참느라 증상이 더 심해진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각 병원에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답니다. 또 호흡기질환 의심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도 정부에서 지정하고 있고요. 

 

허리가 아픈데도 최근 코로나19로 병원 가기가 꺼려져서 허리 통증을 참느라 증상이 더 심해진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각 병원에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답니다. 또 호흡기질환 의심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도 정부에서 지정하고 있고요. 

 

 

 

그러니 허리통증이 지속된다면 절대 묵혀두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