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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만큼 좋다" 물 마시는 습관의 효능

등록일
2021.07.29
조회수
16,384

타이틀 이미지 : 자생력 깨우는 습관 – “보약 만큼 좋다” 물 마시는 습관의 효능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예로부터 선조들은 ‘물’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사람의 건강과 수명은 물에 달려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병이 났을 땐 가장 먼저 꺠끗한 물을 마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그때 약을 써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은 보약만큼 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자 인간에게 절대 없어선 아될 '물'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걸까요?

 

 

참고 이미지 : 아침에 물 한 잔, 이런 효능이?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아침에 일어나 빈 속에 물 한잔 마시면 잠들어 있던 세포들이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실제로 물 마시는 습관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체온 조절, 노폐물 배설, 피로회복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참고 이미지 : 수분 섭취, 척추 건강에 중요!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물 마시는 습관은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 신체 노화가 진행되면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디스크'의 수분도 점차 빠지는데요.


수분이 소실된 디스크는 쉽게 납작해져 밖으로 튀어나오고 척추 주변 근육과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합니다


즉, 디스크 수분 부족으로 허리디스크가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몸속 수분을 잘~유지하는 것이 퇴행성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참고 이미지 :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아요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물도 제대로 마셔야 약이 되는데요.


먼저 하루 물 섭취량은 60kg 성인 기준 약 1.5~2L정도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평소 땀 배출이 많으면 조금 더 먹어줘도 좋습니다.


찬물보다는 체온보다 살짝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찬물은 오히려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이죠!


물 대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녹차, 등을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오히려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과도한 수분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물을 마신 후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저나트륨혈증일 수 있으니 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 심부전이나 간경화, 부신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과도한 수분섭취가 오히려 심장과 간, 신장 등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도움말 : 평촌자생한의원 박경수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