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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R&D 한의학의 세계화

한의학의 세계화

신준식 이사장, WHO 세계전통의학 학술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강연

등록일
2008.11.13
조회수
4,262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최한 전통의학 총회에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국내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 받아 한국의 추나요법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쳐 세계 전통의학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 전통의학 총회(WHO Congress on Traditional Medicine)는 의료계에서 전통의학의 역할을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신준식 이사장은 중국,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수기치료와 차별화된 한국 추나요법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수기치료와 더불어 동작침법(MST), 약물요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한국의 추나요법의 치료 효과는 과학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2008 미국통증학회, 유럽재활의학회 등에 소개되는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신준식 이사장의 발표를 인상 깊게 들은 호주 맥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의 신경생리학자 라몬 교수는 호주로 신준식 이사장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미국의 카이로프락틱 학자 페이 박사 역시전통의학의 공동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제안하는 등 여러 해외 의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희망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연을 통해 서양 전통의학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신준식 이사장은 “이번 전통의학 총회를 통해 추나요법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세계 전통의학자들의 주목을 받아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한의학이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WHO 전통의학 총회는 전통의학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세계 기구와 각 국가가 협조하여 기분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원칙을 마련한 베이징 선언을 통해 세계의 의학자들이 모여서 전통의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의미 있는 행사로 한국의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 미국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 지역에 분원을 개설할 예정인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WHO 전통의학총회 강연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