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닥터
학가산 메주마을 이야기
- 등록일
- 2018.05.03
- 조회수
- 4,113
메주 익어가는 마을! '학가산 메주마을 이야기'
구수한 냄새가 마을 전체에 퍼지는 이곳은 경북 예천 학가산 메주마을 입니다.
전통 재래방식 그대로 수작업을 하는 학가산 메주마을에는 80세가 넘는 어르신들 11명만 남아 메주마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메주마을을 대표하는 얼굴이 있었으니, 바로 레저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마을 이곳 저곳을 누비는 이성식 어머니(84세)가 그 주인공!
16세에 결혼해 슬하 8남매를 두고 평생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 평생 허리를 펴 본 날이 없었던 이성식 어머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몸이 아파도 단 한 번도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늘 참고 살았다는데요.
과거,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어깨수술을 받고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늘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최근에는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이 심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 남편 돌보려면 내가 건강해야 하는데...”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고향닥터가 이성식 어머니의 아픈 곳을 확인하고 치료해 드리기로 했는데요.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한 이성식 어머니! 어깨, 무릎,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약침과 침치료가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은 이성식 어머니의 허리와 관절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