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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 전국 모든 한의과대학·대학원에 장학금 전달

등록일
2022.02.21
조회수
1,743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지난 21일 ‘제1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직접 사재를 들여 마련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국 12개 각 한의과대학에서 추천 받은 12명의 한의대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차세대 한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 사업은 향후 한의학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자생한방병원의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의 학생은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됩니다.

 

장학생 선정은 인성 및 발전 가능성, 경제적 여건, 대외활동 등 전국 12개 각 한의과대학·대학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학업계획서도 심사에 포함됐습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포부’ 항목에서 한의학을 각자의 관심 분야와 융합하겠다고 밝혀 한의학의 진일보를 위한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의과대학에 진학한 한 장학생은 병증과 처방, 약재 등 한의학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는 ‘온톨로지(Ontology)’ 시스템을 발전시켜 한의학의 과학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생업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던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늦깎이 대학원생, 아프신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교내 차석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의예과 학생도 이번 장학생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장학 사업은 신준식 박사가 한의학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로 직접 사재를 출연해 진행되었습니다. 신준식 박사는 앞으로도 매년 같은 방식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12명의 한의대생들에게 연간 약 1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비대면으로 열린 '제1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는 “이번 장학금 전달이 예비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선도해나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자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의술에 더해 인술(仁術)까지 겸비한 의료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의 세계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