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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충북 영동군 고령 농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실시

등록일
2022.11.18
조회수
1,353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충청북도 영동군을 찾아 고령 농민 15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고령 농민에게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이번 의료봉사는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달 기준 19.7%로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충북 영동군은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입니다.

 

이날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은 한 농민은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 덕분에 그동안 참고 지냈던 통증이 많이 개선됐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임시진료소를 찾은 고령 농민을 문진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에도 영농 준비로 바쁜 농민들의 건강관리에 이번 의료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연말을 앞두고 농민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하시게끔 앞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겨울을 맞아 전국 곳곳의 농촌 지역을 방문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 농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