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제9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사업에는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총 4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및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남·목동·잠실자생한방병원 소재지의 구청 및 사회복지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0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열린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장학금은 교복비와 급식비뿐만 아니라 교재비, 학원비 등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이외 전국 자생한방병원에서도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날 광화문·대전·부산·부천·안산·인천·일산자생한방병원 또한 별원별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지난 26일에는 분당·대구·울산자생한방병원이 전달식을 마쳤습니다. 창원·천안·청주·해운대에서도 올해 안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내년에 10회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매해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자생의료재단의 주요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30~4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올해까지 총 2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교육 장학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